review
이태원 클라쓰
oceonpark
2021. 1. 18. 22:35
오글거리지만 보면 왠지 힘이 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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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주변에서 한창 인기 많을 때도 안봤던 이유가
바로 드라마 제목 때문이었다
너무 오글거림..(오글거리는거 못보는 1인ㅎㅎ)
그러다 넷플 서치하다가 볼거 없어서 봤는데
초반부는 생각보다 별로 안유치하고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 같다
근데 중반부 지날 수록 음.. 유치..ㅠㅠ
주인공 박새로이는 소신 있고 다정하며 포용력 있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지만
가끔 나한테는 좀 무모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드라마라서 컨셉이 그런 듯..
하지만 왜 조이서가 새로이한테 반했는지 분명히 알거같다
무모한 면이 있어도, 사람을 아끼고 믿음이 있는 모습 때문에, 마치 새로이만 사람들 가운데에서 우뚝 솟아있는 것 같았다
올곧고, 듬직하고 멋있음 !
# 제일 좋아하는 장면,
조이서를 향한 마음을 깨달은 박새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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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동안 짝사랑한 오수아에게서
조이서로 마음이 옮겨 갔다는 걸 깨달은 박새로이 모습.
저 머리를 손으로 쓰담거리는 모습이 왠지 인상적이다
사실 나는 새로이가 계속 오수아를 좋아할 줄 알았다
자기 신념처럼 사랑도 끝까지 이어갈 줄 알았음
근데 조이서 좋아하게 돼서 반전이었다
#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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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수 연기가 아쉬웠다
호구? 같이 착한 근수는 김동희에게 어울렸지만
장가로 가서 흑화한 근수 연기는 어색하고 오글거렸다ㅠㅠ 발연기였어..
근데 초반부 근수는 인간수업 오지수랑 이미지가 좀 겹치는 듯 했음
고등학생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연륜 좀 있는 재벌 연기는 좀 안어울리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