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10년 후에도 다시 보길.
그 때도 지금과 같은 생각일지 궁금하다..
내 리즈시절은 십대에서 이십대 초에 이미 끝이 났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의 삶은 그냥저냥 다들 사니까 나도 생로병사하며 살고 있는건데, 이런 의미 없는 삶을 굳이 백세까지 채워서 살 필요 있을까... 정년까지 또 어떻게 일하며... 누가 그러던데 인생에서 자꾸 의미를 찾아들려고 하지 말라더라. 사람 우울해지고 깊이 빠진다고.
그래서 의미를 안 찾고 순간의 행복에 감사하며 살려는데 나는 암만 생각해도 그거도 의미 없어 보인다. 찰나의 순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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