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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천안나 무섭네.. +의동이 고찰


저 물음ㅋㅋㅋ 충격ㅋㅋㅋㅋㅋㅋㅋ
‘할 말 있어? 뭘 봄?’ 딱 이 어조..
굳이 저렇게 물어야하나 사람 뻘쭘하게..; ?
의동이 때문에 너 부담스러운 상황은 안다만
참 말투가 그렇다


당황해서 물어보는 의동
에휴..


정의동 저 때 뻘쭘하고 상처받았을 듯.
몇 주간 의동이에 대해 포스팅을 못했는데(비중안습)
안나 나오고부터 의동이 행동을 좀 관찰해봤다
근데 지현이를 대하는 모습과 안나를 대하는 모습이
좀 많이 다른거였다
내가 핱시를 띄엄띄엄 봐서 더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 이유만은 아닌거 같음
우선 초반 지현이를 좋아하는 의동이는
남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를 정말 잘하는 남자였다
상황파악도 잘해서 가끔 직설적인 말로 인우 견제하고ㅋㅋㅋ 그 때 여자들한테 호감사고 인기 많았지..
근데 지금은 그 때랑 같은 사람이 맞나싶을 정도로 부담스럽게 행동하는 거였다
막판에는 안나가 철벽을 세게 쳤는데도
지현이랑 세탁소에서 얘기할 때 안나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의동이를 보며....
눈치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초반에는 의동이가 막판보다 긴장을 덜해서 그런가
지현이 좋아하면서 안불편하게 행동했는데
점점 갈수록 선택도 못받고 성향 자체가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안나가 들어올 때 본인 불안감 때문에 상대방 생각 안하고 밀어붙인 듯. 눈치 문제도 있고ㅠ
정의동 인성에 안되면 아무나 걸려라 심보로 안나한테 데이트 신청하는 건 아닌 거같음. 그러기엔 애가 너무 착해서..
의동이는 지현이랑 비슷하게 본인 세계가 뚜렷해서
가끔 자기 감정에만 심취•몰입하는 경향이 강한 듯.
결론은 배려심이 좋은 것 같으면서도 자기 위주로 행동함. 전에 포스팅 했듯이 이게 바로 어느 특정한 부분에서 본인의 고집이 들어난다는 거...
한결이는 의동이랑 좀 결이 다른 섬세함을 가졌는데
그래도 상대방 배려는 잘해줌. 의동이가 여자한테 데이트 신청할 때 “내가 좋아하는 곳 같이 갈래?” 라고 묻는다면, 한결이는 “어디 가고싶어?” 라고 묻는 케이스.



의동이는 지현이한테 안나 연애 상담을 받음
지현이 상담 잘해주더라...
상대방 온도에 맞춰 행동하라는 지현


지현이 미모 실화...? ㅠㅠㅠ 넘예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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