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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펜서

처음 알게된 영국 다이애나 공주의 실사



사실 이 포스터가 눈길을 끌어 보게 되었다
트와일라잇과 백설공주? 영화 이후론 크리스틴의 연기는 처음 봤는데 연기력이 엄청나게 좋아서 놀랐다


역시나 사복으로 유명한 크리스틴은 이 영화에서도
굉장히 세련되고 매력적이다
실제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패셔너블 했고 그녀의 옷을 많이 참고하여 영화에 나옴


역시 클래식은 변하지 않는다
세월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음


영화 속 다이애나의 표정은 불안하고 우울하다
뒤에 깔리는 긴장감 있는 사운드는 다이애나의 불안함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실제로 그녀는 보수적인 영국 왕실, 파파라치 그리고 남편의 외도로 인한 스트레스로 섭식장애와 10번의 자살시도를 했다고 한다. 영화 에서도 그녀는 답답한 맘에 커튼을 항시 열어두고 있다. 옷을 갈아입을 때에도.. 얼마나 답답했을까?

모두가 자신을 싫어할 거라는 공주의 말에 ,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고 편지를 써놓은 메기.
다이애나는 실제로 살아있을 당시에도 영국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고 있었고 또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


결국 다이애나는 이혼을 선언하고 아이들과 떠난다.
왕실의 고급진 음식보다 소박한 패스트푸드, 운전기사가 몰아주는 차보다 자신이 직접 운전하기를, 그런 중산층의 평범한 삶을 사랑했던 그녀.
역시나 아이들과 맥도날드로 향하며 드라이브스루 직원에게 자신을 웨일즈가 아닌 ’스펜서‘ 라고 칭한다


다이애나가 입은 이 룩을 참고한듯


아이들과 함께 하며 자유를 느끼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영국 발음은 개인적으로 좋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다 답답하고 불안할 정도로 그녀의 연기는 상당했다
클스틴 고급미는 말해뭐해 영상미도 음악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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