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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나만큼 지겨워 보이길래 어떻게 하면 월 5,6백을 벌어도 저렇게 지겨워 보일 수가 있을까? 대학 후배 아래에서 성실한 무기징역수처럼 꾸역꾸역 여기서 제일 지겹고 불행해 보이는 사람 나만큼 인생 거지같은 거 같아서 입술 대 보면 그래도 좀 덜 지겨울까 잠깐이라도 좀 재밋을까 그래서 좀 대봤어요 그래도 여전히 지겹고 재미없고 똑같던데 아저씨는 어땠어요? 더보기
금강 이누야샤 가영 아마 이누야샤와 금강 그리고 가영의 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 댓글이지 않을까. (영상 댓) 이나저나 가영이 보살이라 대단하긴 하지만... https://youtu.be/3Ez7ectC_0Y금강은 이누야샤가 처음으로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 이미 죽은 몸이기 때문에 이누야샤는 금강과 잘 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 그것과는 별개로 금강은 자신에게 있어 너무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를 마지막까지 지켜줘야겠다는 책임감이 컸을 테다. 그래서 가영이와 현재 같이 다니고 자신에게 현실을 살고자 하는 행복과 다정함을 알여주는 가영에게 점점 더 애정이 커가지만, 금강에 대한 책임감은 버릴 수 없었다. 그러한 이유로 이누야샤는 가영에게, 본인은 금강을 선택했다고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22화인가..) -너랑 .. 더보기
주술회전 - 게토 스구루 아마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와 같이 최애인 캐릭터 얘는 사연이 사연인지라 사토루보다 훨씬 짠하지만.. 리코가 같이 있고 싶다고 고백할 때 흐뭇하고 짠한 미소로 웃어주는 게토가 걍 너무 다정하고... 같이 가자고 손 내미는 행동도 정이 많다고 느껴서 더 슬프다. 게토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은 원체 우울해지기 쉽기 마련인데, 바로 눈 앞에서 -리코짱-(고죠는 성으로만 불렀음) 이라고 부르던 어린애가 저렇게 갑작스럽게 죽어버리니, 애가 안 돌만 할까. 게다가 텐겐이랑 동화되려는 순간도 아니고, 포기하고 집 가겠다고 새 삶 살아보려 했던 희망찬 중딩한테ㅠㅠ 토우지 시밸넘 .. 여러모로 짠한 캐릭터다. 리코야 평안해라 이 표정 ...ㅜㅜ 4화에서 말했지 리코 시체를 안고 있는 고죠가 , 게토에게 의미가 중요하냐며 물.. 더보기
주술회전 - 고죠 사토루 고죠한테 늦덕한 나 (스포주의) 하 ㅠ 2기 오프닝 비쥬얼 미침 야 이 최강아 과거편까지 보고 나니 고죠의 인외스러움은 아직도 낯설다 고죠는 또라이다, 미친놈이다 라는 평이 많을 때 난 무덤덤하게 싸우는 고죠만 봐와서 의아했는데 4화보고 나니 알겠더라. 얘 미친놈인거... 특히나 위 장면이었는데, 똑같이 리코와 시간을 보냈고 그녀에게 정이 든 게토와는 달리, 리코가 사망한 것에 크게 분노하지 않는다. 각성 후에 술식을 통달해버린 쾌감과 전능감 때문인지 호위하던 애가 죽었는데 화나지도 않고 오히려 아무도 원망하디 않는다고 함.. 좀 싸패인가 싶었음; 토우지가 각성한 고죠를 보며 위화감, 이라고 말하는데 나도 똑같이 느꼈다. 내가 알던 사토루가 아닌 느낌. 주술회전이 불교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애니고 특히 고.. 더보기
히메노와 아키 뭐랄까, 난 늘 사연 있는 캐릭터가 좋다. 아주 슬픈 서사가 있는 캐릭터. 그래서 새드엔딩도 좋아하는 것 같아. 히메노가 그렇다. 능글거리고 씩씩하지만 어딘가 처연한 눈빛. 한 쪽 눈만 보이지만 그 눈빛에 많은 슬픈 사연이 담겨 있는 것만 같다. 아키는 그래도 나중에 죽었지만 히메노는 초반부에서 빨리 퇴장했다. 하지만 임팩트는 누구보다도 크게 남았다 혼자 남은 아키에게 히메노가 남기고 간 흔적들이 많아서일까.... 아키와 히메노는 마치 남매 같기도, 연인 같기도 한 묘한 관계같다. 히메노가 있는 곳으로 곧 따라 간다는 아키의 대사는 정말 묘하다. Easy revenge, 홀가분한 복수를. 더보기
체인소맨 - 히메노 너무 빨리 죽었어 하메노 선배 저도 곧 그리로 갈게요 내 전부를 줄 테니까 고스트의 전부를 쓸 수 있게 해 줘 아키는 울 수 있다 데블 헌터는 가까운 이들의 죽음에 익숙한 나머지 눈물이 안 나오게 된다 하지만 아키는 툭하면 운다 돌봐 주던 신입이 죽었을 땐 숨어서 우는 모습이 재밌었다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고 울어 준다면 얼마나 기쁠까 아키는 죽지 마 내가 죽었을 때 울어 줬으면 좋겠으니까 더보기
시드와 캐시 난 이 두 사람이 왜 이렇게 좋을까 But you like Mischell .. 어둡지만 밝고 통통 튀는 색감의 스타일링을 했던 한나 머레이. 시즌2 에서는 옅은 톤의 파자마가 이뻤다 더보기
청춘시대 윤진명-박재완 시즌2에서 달달하게 나와서 내가 다 햄볶했던 커플🤍 짐을 내려놓고 행복해진 진명이가 기특하고 이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