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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I am not okay with this

어딘지 기묘한 이야기가 생각나는 시리즈

 

얘가 여주 Sydney 인데 초능력이 있다
화가 나면 주체를 못해서 초능력이 분출됨
마지막화에선 딥빡해서 학교 동갑내기 애 머리를 터뜨려 버린다..;; 19금인 이유가 있었다는..ㄷㄷ

 

 

Syd 와 같은 동네사는 Stanley 는 특이한 성격으로 시드를 짝사랑한다. 맨발로도 서슴없이 걸어다니고 구식의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만 주변인의 시선 따위 1도 신경안쓰는 자유분방한 애다

 

 

사실 얘네 둘다 소외받는 애들이라 서로 공통점이 많다. 시드는 애정결핍에 자존감이 낮아서 학교에서 왕따고 스탠리는 너무 엉뚱한 성격이라 은근히 따돌림을 당한다. 게다가 두 명은 가정환경 문제도 가지고 있다.
시드는 아빠가 자살했고 스탠리는 알코올 중독에 제대로 집에도 안들어오는 아빠 때문에 거의 혼자 자라왔다는 상처를 지니고 있다😥 맴찢

 

 

너무 귀여웠던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탠리는 정말 순수하다ㅠㅠㅠ
그래서 미워할 수가 없는 캐릭터다ㅠㅠ 시드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고 순수하게 그 마음을 표현하는 스탠리... 그리고 옷 너무 잘 입음ㅋㅋㅋㅋㅋㅋ..ㅎㅎ 힙한 톰 홀랜드 버전이다

암튼 이 시리즈는 레트로 느낌인데 배경은 2020년이다. 배경음악도 옛날 노래에 옷 스타일도 상당히 빈티지하고, 여주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을 보면 기묘한 이야기를 참고했다는 느낌이 묘하게 난다ㅋㅋㅋㅋ 그래도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은근 힐링된다는 점에서 좋은 마음으로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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