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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핱시에서 느끼는 타이밍

천인우랑 박지현은 타이밍이 진짜 안맞음
둘이 첨부터 서로 호감이었는데
정식 데이트는 한번도 못함....


김강열이는 타이밍이 맞았는지 들어오자마자
원하는 박지현이랑 두번이나 데이트
왜인지 박지현이 김강열 계속 찍을 듯 하다...
안돼....


ㅂㄴㅆ 논란을 제외하고도 김강열은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 박지현이랑 데이트안하길 바랬는데ㅋㅋㅋㅋㅠㅠㅠ 지현이 착해서ㅠ
첫번째 강열-지현 데이트는 그냥 가볍게 만나고 호감 정도만 느껴져서 화면 밖까지 설렘이 느껴지진 않았는데
두번 째 교복 데이트는 나도 설레버렸다...
이유는


박지현 보는 김강열 표정이 확 변함
게다가 답지 않게 엄청 부끄러워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데이트 때는 호감은 있지만 가볍게 박지현이랑 데이트하는 느낌이었고 저정도로 빤히 쳐다보진 않았는데
개놀랐음..ㅋㅋㅋ 박지현이 도시락 싸와서 진짜 심쿵한 듯.. ㅂㄴㅆ논란이 사실이라면 김강열 인생에서 박지현은 난생 처음 보는 요조숙녀라서 더 감동받은 게 아닐까..ㅋㅋㅋㅋㅋㅋ ^^7
근데 경험 상 남자가 저렇게 쳐다보면 항상 뒤 결과가 좋았었던 것 같다.


교복 데이트 개인적으로 좀 식상하고 유치하게만 느껴졌는데 이 데이트는 엄청 예쁘게 보였음
두 명이라서 가능했다고 생각..ㅎㅎ

근데 정말 신기한건
사람에 따라 나의 모습이 바뀐다는 거였다
박지현은 천인우랑 같이 있을 때는 원래 자기 모습처럼 주춤거리고 수동적인데
김강열이랑 있을 때는 훨씬 적극적이고 장난도 많이 친다
강열이랑 데이트할 때는 지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됐다
또래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김강열이 워낙 긴 생각 없이 단순명료하게 사니까
걱정많은 지현이 그 옆에서 강열화 되는 것 같았음
그래서 더 강열에게 끌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박지현이랑 비슷하니까 저런 남자랑 같이 있으면
불필요한 생각이나 걱정을 덜 해도 되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꺼내 보게 된다고 느껴질 듯..
그런 의식이 강열에 대한 호감으로 착각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박지현이 너무 아까움 !
왜냐면 김강열 수타일..
처음엔 잘해줄 지 몰라도 뒤에는 여자 고생하게 만들 스타일....ㅎ 겉보기에도 건들건들.. 유해보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별로임ㅋㅋ(갠적 취향) 지현이는 바른 남자 만나야 해


표정관리 안되는 인우랑
부끄사하는 강열
김강열 저렇게 자주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낯섬ㅋㅋㅋㅋ..


투샷 케미ㅠㅠㅠㅠ..


천인우는 볼 수록 정말 소심하고 상처가 많은 것 같다
정말 신기한 게, 천인우는 남자들이랑만 있을 때랑
여자랑만 있을 때랑 모습이랑 느낌이 너무 다름
물론 다들 이성 앞에서 잘 보이려고 하지만
인우는 뭐랄까 그냥 딴판으로 바뀌는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랑 있을 때는 물러진달까..


이가흔은 이제 어떻게 되려나ㅠㅠ
스포대로면 인우랑 잘 되겠지만 과정이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조녜 박지현ㅠㅠㅠ
지현아 난 널 응원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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