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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원한다면 바보가 되어줄 수 있어 고분고분 생글생글 그렇게 언제까지일지는 몰라 넌 위에서 날 쳐다보고 있잖아 그럴 때 난 가면을 쓰고 웃어줄게 널 향해 순수하게 그림을 그리다가 순진한 척 웃어버릴 수 있어 내가 웃을 때 따라 미소 짓는 네 표정을 봤어 참 단순하다고 느꼈어 복잡하고 단순한 사람 그게 나야 아니 너일지도 모르지 더보기
바쁘게 난 아무래도 바쁘게 살아야할 사람인가보다 좀 여유 있으니까 게을러져서 하루가 짜증이 나기 시작... 천성이 게으른가 더보기
핱시 마지막회, 이제 안녕 마지막회를 봤다 좀 뒷북 감이 있지만ㅎㅎ.. 아쉬운 핱시 마지막회 리뷰 시작- 제주도 이후로 김강열은 루카스천 때문에 운 지현한테 서운해서 좀 삐져있었다 근데 지현은 또 지현이대로 그런 강열이한테 섭섭해서 둘이 서먹서먹... 지현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강열이 집요하게 물어봤는데, 지현이가 한 대답은 틀린 말이 하나도 없었지만 좀 더 인우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울었다는 걸 드러냈으면 강열이가 그 정도로 서운해하지 않았을거 같다.. 난 지현이가 제주도에서 운 사건까지 지현이의 모든 마음에 다 공감을 했지만 이 마지막 비공 데이트에서는 솔직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ㅠ 우선적으로 제주도에서 한번 펑펑 울었다고 인우에 대한 마음이 바로 백프로 정리될 수는 없다는건 안다 지현이는 정도 많아서 그.. 더보기
bye bye my blue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review by oceonpark 자신이 기르는 어항 속 금붕어 쌍을 보는 예린 내 생각에 이 뮤비는 흡사 키다리아저씨를 떠올리게 한다 뮤비 속 예린이는 외국인 남자를 짝사랑하는 설정 우선 이 노래 자체가 짝사랑 가사이고 제목인 bye bye my blue 에서 blue(우울함=짝사랑 대상) 즉 짝사랑을 하며 느끼는 외로움이나 우울감, 예린이가 좋아하는 남자를 떠나보낸다는 내용. 쉽게 제목을 해석하면 ‘안녕 내 사랑’ 정도인데 bye bye my blue 는 그보다 더 깊고 아련한 제목ㅠㅠㅠ 노래도 같이 들으며 둘은 서로 교감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인다 비니를 쓴 남자는 레옹 동그란 선글라스를 낀 예린이는 마틸다를 연상시킴 노래 중반부에선 예린이가 짝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 더보기
다 차려준 밥상엎는 인우 하... 인우는 밥을 다 차려줘도 밥상 엎고 라면 끓일 사람이구나... 결국 또 얘네가 만났어요 ^^ 지현이가 일부러 결정적인 운명 힌트를 떡하니 줬는데 왜 그걸 받아먹지 못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yrano... 그것도 본인이 운명 얘기 많이 했자나요........ 덕분에 두 사람은 좋은 시간.. 후 근데 최종커플 메메라던데 어케 그럴 수가 있단 말야 솔찌 핱시 제작진 이거 백퍼 노렸다.. 얘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만드려고 배경 연출 지렸다... 진심 운명처럼 만난 영화나 소설 주인공같음 지현이 토끼눈ㅋㅋㅋ 👀 김강열 핫팩.... 너무 의도적인거 티났지만 설레버렸쥬.. 더보기
pills and coffee translated by oceonpark Well you stay up all night 글쎄 넌 밤새도록 깨어 있잖아 Pills and coffee 약을 먹고 커피를 마신 것처럼 You keep pushing yourself just to get ahead 항상 앞으로 향하도록 스스로를 부추기며 And you knock so loud, but nothing will answer 문을 세게 두들기지만 대답은 들려오지 않지 Just a waste of time, but you won't admit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만 넌 인정하지 않으려 해 You're just trying too hard 그저 너무 애를 쓰고 있는거야 Like a verse that's lost and no words to find .. 더보기
20대의 주저리 내가 대학 초반에는 진로를 못정해서 뭐 해야할지 방황하다가 어떤 영상을 봤는데 그 강연자가 ‘너무 무리하지마 잠시 쉬면 어때’ 라고 하셨었다 나는 그게 너무 위로가 됐는데 그 말만 믿고 더는 전진하기를 멈추고 계속 쉬엄쉬엄 살았었다 그래서 결국엔 지금 이 모양이 된 듯 하다 그 말은 결국 매일 노력하고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위한 위로의 말일 뿐이지 나같은 사람한테는 해당이 안됐었음... 아무 생각 없이 쉬다가 골로 가는 거였다;; 이제는 과거의 나 라서 다행이지 휴 더보기
블핑 컴백 ㅠㅠ 노래 존나 쥬아 사랑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