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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대사가 별로 없지만 표정과 감정연기만으로 외설적인 영화



스칼렛 요한슨은 이런 고혹적인 연기에 타고난거같다
앳되어 보이는 나이에 대사가 별로 없는데도 어벤져스 나탈리 때처럼 섹시한 느낌이 들어 놀랐다

그리고 남주 화가 역.. 하
주인과 하녀 설정이라는 것만으로 외설적이고 구리다
콜린퍼스(남주) 도 대사가 없는 과묵한 화가인데 그릿을 향한 뜨거운(?) 눈빛 때문에 어린 하녀를 가지고픈 탐욕스러움이 화면 밖으로도 느껴져 부담스러울 정도였음



나는 푸주간 장사꾼 피터(킬리언머피) 가 좋았다
청초하고 신비스러운 외모에 그릿한테 귀엽게 플러팅 침
마지막에 피터가 그릿에게 결혼해서 푸주간에서 같이 일하자고 청혼하지만 그릿은 거절한다
아마 그릿도 요하네스와의 은밀한 사이를 즐겼을 지도.

요즘 시대물을 많이 보는데 정말 예전 여성들의 삶이란 ..
하녀들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는 성희롱/강간 장면이 한번도 빼놓지 않고 나온다
대체 얼마나 암울했던건지 상상이 가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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