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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 고죠 사토루

고죠한테 늦덕한 나 (스포주의)


하 ㅠ 2기 오프닝 비쥬얼 미침
야 이 최강아


과거편까지 보고 나니 고죠의 인외스러움은 아직도 낯설다


고죠는 또라이다, 미친놈이다 라는 평이 많을 때 난 무덤덤하게 싸우는 고죠만 봐와서 의아했는데 4화보고 나니 알겠더라. 얘 미친놈인거...
특히나 위 장면이었는데, 똑같이 리코와 시간을 보냈고 그녀에게 정이 든 게토와는 달리, 리코가 사망한 것에 크게 분노하지 않는다. 각성 후에 술식을 통달해버린 쾌감과 전능감 때문인지 호위하던 애가 죽었는데 화나지도 않고 오히려 아무도 원망하디 않는다고 함.. 좀 싸패인가 싶었음;  토우지가 각성한 고죠를 보며 위화감, 이라고 말하는데 나도 똑같이 느꼈다. 내가 알던 사토루가 아닌 느낌.

주술회전이 불교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애니고 특히 고죠가 석가모니를 많이 참고한 캐릭터라던데, 그래서인지 인간의 사사로운 감정에 동요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한다.
난 고죠가 최애인데 한편으로 이런 모습 때문에 정이 안 들어서 아이러니하다ㅋㅋ 가까운데 먼 느낌.
내가 고딩고죠를 좋아하는 것도 그때가 각성 전이고 악동같은 사람의 이미지라 그랬던 것 같다. 암튼 게토가 왜 고죠에게 고민을 못 털어놓았는 지 알 것 같단 말야..


그래서 내가 결론 내린 고죠 성격은....

# 기본적으로 무언가에 집착하는 성격이 아니다
고딩고죠 때는 게토 죽이는거에 대해 망설였지만 후에 게토를 죽여도 울거나 죄책감 느끼지 않음.
남에게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자비를 베풀고 최선을 다 하지만 죽음이나 자기가 어쩔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는 미련을 가지지 않음.
>> 이타도리가 죽었을 때 상층부 다 죽일까 분노했지만 결국 쇼코에게 유지의 시체를 넘김.
아마나이 시체를 들고 게토에게 반신교 비술사들 다 죽여버릴까 물었던 점 등 인간의 사사로운 감정을 느끼지만 얽매이지는 않음.


# 각성 후 분노와 원망이 사라졌다 > 해탈
분노와 원망의 대상은 내 통제하에 있지 않을 때 생기니까 절대적 우위에 있는 고죠에게 해당되지 않음.

비율 지리네요


고죠X리코


전설의      ‘우냐?’


암만 봐도 과거편 우타히메 넘 귀여워ㅋㅋㅋㅋㅋㅋ
고죠가 놀릴 법하다



팬아트 고죠X우타히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2기 기대 중 빨랑 넷플에 나와라



++
그림체 색감 이뻐서 저장한 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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