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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학교에서 찌질이라 불리는 남주 오티스는 예쁜 왕따인 메이브를 좋아하고 특유의 자상하고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는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메이브와 같이 성 상담을 한다. 그리고 맨날 똑같은 점퍼만 입고 다님= 무지개떡
아이러니한건 모두가 오티스를 루저라 부르지만 등장인물들 중에서 오티스처럼 착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지닌 사람은 보기 드물다는 점이다.





첫화부터 입덕해버린 취저 여주 메이브ㅠㅠㅠ
온갖 좋지 않은 소문들을 달고 다니지만 사실은 대부분이 헛소문이다;;

​​



전체 8화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회차.
이 장면 때문에 유독 그랬다. 메이브는 가족들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서 낙태 수술 후 자신을 데리러 와줄 보호자조차 없다. 그런데 오티스가 메이브의 보호자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임신 중절 수술을 한 메이브에게 꽃을 선물해주는 오티스. 메이브가 자기 여친도 아니고 자신의 짝사랑 상대일 뿐인데도 메이브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다ㅠㅠ 남주보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 장면 때문에 극호되기 시작함ㅠㅡㅠ




시즌1 마지막 장면 맴찢.. 올라 물론 예쁘고 매력있지만
이제야 제대로 된 마음 깨달은 메이브가 불쌍하자나ㅜㅜ
얼른 시즌2에서 결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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