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Beginners

생각보다 노잼이어서 보다 하차한 영화
하지만 연출과 갬성은 굿



남주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외로워서 항상 반려견이랑 붙어다닌다 (강아지는 분리불안증)
맘이 약해져서 강아지를 잠시라도 혼자 둘 수 없는 남주를 보며, 가족을 잃은 남주의 외로움이 화면 밖을 뚫고 느껴졌다



인상깊었던 파티장 장면
그리고 왜인지 자꾸 모성애 자극하는 이완 맥그리거
영화 ‘조이’ 에서 빡빡이머리로 나왔을때도 멋있었는데
머리 기르니까 더 멋있음... 진심 취향인가부다



이 영화 여주가 진짜 분위기가 이쁘다
딱 전형적 프랑스 미인이랄까..
패션도 예뻤고 불어 억양 묻은 영어 발음도 좋았다



연출과 필터가 너무 예쁘다...
지루하지만 않았더라면 좋았을 영화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보는 눈이 부시게- 02  (0) 2021.02.19
다시보는 눈이부시게- 01  (0) 2021.02.15
작은아씨들  (0) 2021.02.08
Zoe  (0) 2021.02.02
이태원 클라쓰  (0)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