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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Zoe


로봇 ‘조이’ 와 로봇 제작자 콜과의 사랑 이야기
잔잔한 스토리 중심 전개와 몽환적인 비지엠 때문에
영화 보면서도 생각을 요하게 만드는 철학적인 영화다
그리고 이 영화 연출이 엄청 예술적
알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영화이자, 연출이 맘에 든다고 생각했던 이퀄스 감독이었다


Zoe 라는 이름이 주는 여운이 강하다
로봇이지만 사람 이름을 줘서 사람의 생명력을 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주인공 콜은 조이를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엔 조이는 로봇이고 사람과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까 혼란스러워한다
나라도 이해할듯.. 하지만 로봇으로 태어난 조이는 무슨 죄냐ㅠㅠㅠ

암튼 영화는 길지만 잔잔하게 잘 본 것 같다
불어 억양있는 라나 세이두 영어발음 넘나 매력적이고ㅠㅠㅠ 이완 맥그리거는 삭발해도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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