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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스엠상이 취향인가보다 라이즈에서 승한이 젤 눈에 띄어서 최애 됐는데 얘 무기한 활중 됐더라...? 하 뭐 논란 제외하고... 얼굴상+전체 스타일로만 보자면 ㅈㄴ 내 취향임 ㅠ 전애인들 얼굴이 스쳐지나감ㄲ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승한 춤도 팝핀처럼 깔쌈하게 잘 추고 솔직히 쇼타로 다음으로 눈에 띄는 듯... 스엠 얘 폰 뺏고 그냥 돌려주면 안되겠니? ㅠ 더보기
4: 클린아일랜드 죄.. 라는게 뭘까요? 죄는 마음일까요? 마음이란 게 참 이상하죠 돼지일 때는 몰랐는데 사람 마음이 돼 보니까 이상하게 걱정이 많아지데요? 죄 ... 라는 게 뭘까요? 결국 마음일까요? 마음은 그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더보기
후시구로 부자상봉 너 .. 이름은 ...후시구로 젠인이 아니구나 다행이군 처연한 토우지 더보기
마츠리와 나 나는 그저 밥 같이 먹을 사람의 온기가 필요했다. 맛있는 식사를 하며 테이블 위에서 오가는 시시콜콜한 별 거 없는 얘기들, 그리고 마주보며 웃는 그런 표정들. 나는 그런 온기와 애정이 고팠다. 다른 사람의 의도가 어떠하건, 어떠했건 상관이 없다. 내가 느끼는 게 중요했다. 당신의 의도가 어떠하였건 내 마음엔 닿지 않았다. 되려 멀어졌다. 곧 이 감정의 존재에 대해 생각했다. 근본적인 외로움. 잊고 있던 근원이 다시 나를 찾아 깨웠다. 유난히도 질긴 연. 익숙하고도 낯선 친숙함. 나에겐 중요한 알맹이가 빠진 것 같다. 이걸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 모습이 나라고 수만번은 타이르고 받아들였다. 하지만 너무 중요한 이 결손은 나를 텅빈 사람으로 만든다. 영화를 보는데 특유의 감성이 내 숨어있던 약점을 끄.. 더보기
친숙하고 진득한 울적함이 다시 나를 감쌀 때. 친숙하고 진득한 울적함 더보기
주술회전 2기 1쿨 후기 そうか?そうだな そうかもなぁ! 이 때 ㄹㅇ실성한 줄 알았다며... 시부야거리에서의 게토 너무 잘생겼구여 ㅜ 찌뿌되는 잼민 메구미도 귀엽게 잘 봣습니다 토우지도 ^^ 더보기
겨울 나무 by 김혜순 나는 정말로 슬펐다 내 몸이 다 흩어져 버릴 것만 같았다. 나는 이 흩어져 버리는 몸을 감당 못 해 몸을 묶고 싶었다. 그래서 내 몸속의 길들이 날마다 제자리를 맴돌았다. 어쨌든 나는 너를 사랑해. 너는 내 몸 전체에 박혔어. 그리고 이건 너와 상관없는 일일 거야, 아마. 나는 편지를 썼다. 바람도 안 부는 데 굽은 길들이 툭툭 몸 안에서 몸 밖에서 부서져 나간다. 김혜순, 겨울 나무 中 더보기
너의 의미 by 최옥 흐르는 물 위에도 스쳐가는 바람에게도 너는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다 한때는 네가 있어 아무도 볼 수 없는 걸 나는 볼 수 있었지 이제는 네가 없어 누구나 볼 수 있는 걸 나는 볼 수가 없다 내 삶보다 더 많이 널 사랑한 적은 없지만 너보다 더 많이 삶을 사랑한 적도 없다 아아, 찰나의 시간 속에 무한을 심을 줄 아는 너 수시로 내 삶을 흔드는 설렁줄 같은 너는, 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