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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핱시3 천인우

 

 

이가흔한테 관심1도 없는 천인우...
이 장면은 짝사랑 입장에서는 대맴찢이지만 천인우의 호감 대상이면 그 여자한테 직진하는거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천인우는 직진하면서 배려가 부족한게 느껴져서 제 삼자가 보기에 깰 뿐ㅠㅡㅠ..

 

여기서 두 남자 눈빛이 ㄷㄷ했다;;
임한결은 저렇게 삭막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 유도하는데 표정은 경계 그 자체였다..ㅋㅋㅋㅋㅋㅋ
천인우는 모 말할 것도 없고....ㅎㅎㅎ
계속 느끼는거지만 천인우는 표정에서 마음이 다 드러나는 것 같다.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표정을 짓고.
솔직히 외모만 보면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스타일이라 연애 많이 해본거처럼 보였는데 생각보다 급하고 마음이 상대방한테 부담스럽게 다 드러나서 의외였음.
(천인우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 나뿐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함. 잘생겼음...ㅠㅠㅠ )

 

임한결이가 아침 준비해 놓은 거 다 알면서 부랴부랴 박지현 데려간 건 솔직히 진짜 깼다...ㅠㅠ
내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천인우한테 조금 호감이 있어도 그 순간만큼은 정뚝떨이었을 것 같은데....
만약 내가 박지현처럼 천인우한테 마음이 크다고 생각하면!!! 저렇게 배려가 부족하다는 걸 알아도 천인우를 계속 좋아할 것 같긴 하다ㅋㅋㅋㅋㅋ
뭐 다른 여자들한테 배려가 없는 건 사람대사람으로 깰 요소이긴 하지만 어쨌든 나한테는 계속 잘해주고 나도 그만큼 호감이 크니까..?? 근데 호감이 적으면 또 다르겠지
사실 연애 같은거 다 뒤로 하고 사람 대 사람으로 배려심 있고 여자한테도 잘하는 남자가 더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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