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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e 로봇 ‘조이’ 와 로봇 제작자 콜과의 사랑 이야기 잔잔한 스토리 중심 전개와 몽환적인 비지엠 때문에 영화 보면서도 생각을 요하게 만드는 철학적인 영화다 그리고 이 영화 연출이 엄청 예술적 알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영화이자, 연출이 맘에 든다고 생각했던 이퀄스 감독이었다 Zoe 라는 이름이 주는 여운이 강하다 로봇이지만 사람 이름을 줘서 사람의 생명력을 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주인공 콜은 조이를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엔 조이는 로봇이고 사람과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까 혼란스러워한다 나라도 이해할듯.. 하지만 로봇으로 태어난 조이는 무슨 죄냐ㅠㅠㅠ 암튼 영화는 길지만 잔잔하게 잘 본 것 같다 불어 억양있는 라나 세이두 영어발음 넘나 매력적이고ㅠㅠㅠ 이완 맥그리거는 삭발해도 멋있음.. 더보기
네 생각 푸르던 하늘에 무지갯빛이 나 갈라진 골목길도 모네의 그림 같아 더보기
이태원 클라쓰 오글거리지만 보면 왠지 힘이 나는 드라마 솔직히 주변에서 한창 인기 많을 때도 안봤던 이유가 바로 드라마 제목 때문이었다 너무 오글거림..(오글거리는거 못보는 1인ㅎㅎ) 그러다 넷플 서치하다가 볼거 없어서 봤는데 초반부는 생각보다 별로 안유치하고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 같다 근데 중반부 지날 수록 음.. 유치..ㅠㅠ 주인공 박새로이는 소신 있고 다정하며 포용력 있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지만 가끔 나한테는 좀 무모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드라마라서 컨셉이 그런 듯.. 하지만 왜 조이서가 새로이한테 반했는지 분명히 알거같다 무모한 면이 있어도, 사람을 아끼고 믿음이 있는 모습 때문에, 마치 새로이만 사람들 가운데에서 우뚝 솟아있는 것 같았다 올곧고, 듬직하고 멋있음 ! # 제일 좋아하는 장면, 조이서를 향한 마음.. 더보기
Happy birthday Johnny Translated by oceonpark *의역 및 오역주의* Remember one Christmas I gave you Jim Carroll 네게 짐 캐롤 이야기를 들려주던 크리스마스 날을 기억하니? Intended it as a cautionary tale 그 이야기에서 네가 깨달음을 얻길 바랬어 You said you saw yourself inside there 넌 그 안에서 네 자신을 보았다고 말했잖아 Dog-eared it like a how-to manual 사용설명서 페이지 모서리를 접어 표시하듯, 넌 그 이야기를 되새겼어 Remember one summer we walked in Times Square 우리가 타임스퀘어를 걷던 여름날을 기억하니 I showed you the zombi.. 더보기
박규영 고민시 인터뷰 박규영이랑 고민시 넘 매력있어... 넘예.... 박규영-> 아오이유우 스타일 고민시-> 김민희 딱 요런데 분위기 정반대인데 둘다 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 송강 등장ㅋㅋㅋㅋㅋㅋ 마스크 써도 잘생겼네 ^^7 더보기
순끼 신작 미쳤네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눈빛이 백인호... 백인호+유정이 떠오른드아.....ㅠㅠㅠㅠㅠㅠ 여주 캐릭도 졸귀고ㅠㅠㅠ 더보기
오지수와 배규리 규칙만 따르다가 엄한 곳에서 희열을 느끼고 일탈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부모의 올바른 지도를 받지 못해 옳고 그름의 죄의식도 못느끼는 아이들 두 사람을 주제로 포스팅하는 이유는 오지수와 배규리 조합이 기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관계이기 때문이다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주인공이 알고보면 같다는 설정이 꽤나 충격적임 내성적이고 모범생인 오지수는 위 짤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이 순수하고 투명해보인다 첫사랑인 반친구 배규리를 보고 수줍어하고 잘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에 허둥지둥거림 잘나가는 남자들이 호감있는 여자들에게 거는 그 어느 수법 하나 오지수에겐 없다 배규리가 먹은 과자 포장종이를 고이 접어 보관하고 자신의 생명이 위험하여 짐을 챙겨 집을 나갈 때에도 분신과도 같은 소라게와 배규리의 과자포장지.. 더보기
스위트홈 기대한대로 재밌었던 드라마 넷플릭스 스위트홈은 웹툰의 긴장감과 공포감을 잘 살렸다 (이쯤에서 만화는 그림일 뿐인데도 오지게 무서웠고 스릴있었던게 대단..) 특히 1화...ㄷㄷ #주인공 송강은 주인공 차현수의 공허한 눈빛을 진짜 잘 연기했다고 본다. 웹툰처럼 여리여리한 핏은 아니지만 차현수 그 자체였음. 스위트홈 보기 전까지 몰랐던 배우인데 엄청 뜰거같다 웹툰과는 다른 성격의 이은수였지만 김민희 분위기 풍기는 퇴폐미가 살렸다 그리고 정재헌ㅠㅠㅠ... 이 시즌에서 제일 잔인하게 죽은 인물같다 경비아저씨의 윙윙 돌아가는 제초기 소리가 정말 공포스럽게 들렸고 경비와 정재헌의 대결은 차마 눈뜨고 보고 있기가 힘들 정도였다 원래 잔인한거 정말 잘 보는 편인데 이상하게 내가 스위트홈 보고 나서 피를 잘 못보겠다 정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