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클레멘타인을 바라보는 조엘의 시선 이유도 모른 채로 몬탁행 열차를 향하던 조엘의 모습과 그를 채우는 감기같은 풍경들 어린시절로 돌아가 놀림받는 조엘을 도와주는 클레멘타인 파도가 치는 집에서의 마지막 기억 냉정히 몰아치는 파도 속에서 그 기억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 하지만 ‘ 몬탁에서 만나자 ‘ 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기억을 놓치도록 허락한 사람들 잔잔한 빗소리가 어울리는 두 사람 ☺️ 더보기 i’m living in my fantasy 왜 그런 사람 있잖아 누가 세상에서 돈이 제일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면 그 사람을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 난 솔직히 그런 사람들이 별로였어 나는 억대부자가 되더라도 돈을 내 인생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싶지 않았거든 근데 막상 내 막연한 꿈과 현실이 부딪히니 그들을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 계획성 없는 아득한 꿈은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의 것이 맞았던 것 같아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난 이따금 내가 사는 세상과 꿈이 부딪힐 때면 큰 괴리감을 느껴 내 주제에 뭘, 이런 생각이 들지 경험을 위해 포기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지쳐가고 있는 것 같아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난 참 바보같았던 것 같아 의미없는 후회이지만 그렇게 후회하면서도 여전히 바보같이 살고 싶기도 해 ‘ .. 더보기 김보라 내가 좋아서 올리는 김보라 사진 더보기 yerinb 내가 좋아서 올리는 예린쓰 사진 @yerin_the_love 더보기 love ascotly 우연히 한 블로그에서 본 귀여운 이벤트, 발렌타인데이 때 영국의 south west trains 는 역 이름을 귀엽게 바꾸는 이벤트를 했다. 원래 역 이름 Ascot 에서 Love Ascotly ( Love Actually 모티브 ) 라고 😚 진심 귀엽다ㅠㅠㅠㅠ 보자마자 창의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바쁘게 열차를 타러 가는 직장인들이 저 간판을 보고 행복해졌을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넘모 귀엽자냐....... 더보기 the reader 추천으로 본 영화 ‘ 책 읽어주는 남자 ‘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영화였다. 결말에 가까워지는 부분, 노인이 된 한나를 찾아온 마이클은 그동안 수용소에서 한나가 죄를 깨우쳤는지 궁금하다. 그러나 돌아오는 한나의 대답은 마이클에게 실망으로 다가왔다. 20년 수감생활동안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던, 아니 느낄 생각조차 하지않았던 한나. 마이클은 그녀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수감소를 떠난다. 그러나 한나는 예전과는 달리 자신을 싸늘하게 대하는 마이클에게 실망했다. 아마 한나는 마이클이 보내는 테이프를 받으며 그가 아직까지 자신을 기다리고 예전처럼 사랑해주리라 기대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마이클은 자신의 손을 잠시 잡았다가 놓아버렸고, 과거에 대해 생각하냐는 질문은 연인이였던 그.. 더보기 나라타 주 켄타로 나온다고해서 봤는데 정말 후기대로 내용도 캐릭터도 별로다. 근데 일본 특유의 그 쓸쓸한 장면 연출이 좋다. 색감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면 항상 쓸쓸해진다. 어떨 때는 차분해지는 마음을 넘어서서 적막이 온다. 아날로그 도쿄 필터로 파란 하늘풍경을 찍었을 때랑 비슷해서 너무 신기했다 @.@ 앞머리 없는 카스미. 예쁘긴한데 캐릭터가 너무 막장이야... 절레절레 다정했던 오노가 여기서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함. 여주한테 웃으면서 화내는데 갈수록 집착과 막장의 행동들을 연이어 한다. 솔직히 전반부 모습과 갭이 너무 커서 뜬금없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길어지는 막장 이야기.. 후 ! 그냥 켄타로 얼굴이나 감상해야지 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장면, 여기서 오노는 정말 다정다감해서 좋다.. 더보기 키호코와 렌 -자고 가지마 ? 싫다고 해도 돼. 난 렌의 친절함에 기대는 것 뿐이야 * -이제 비꼬는 건 그만하자. 그야 처음에는.. 나도 키호도 잘 안되는 일고 많고 외로움을 달래기위한 것도 있었지만.. 이젠 나만 바라봐주면 안될까 ? - ..... -우리 사귀자 -렌은 정말 고지식하구나 * -렌에게, 전화로 말할 용기가 안나서 문자를 보냅니다. 사실 나 렌에게 많은 거짓말을 했어요. 광고 대리점이라는건 진짜지만, 렌에게 말했던 것 같은 그런 일은 아니에요. 내가 하는 일은 데스크 담당이에요. 근무표를 정리하거나, 영수증을 정산하거나, 기획회의에는 참석할 수 없는 일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친근함을 담아 저를 '그늘양' 이라고 부릅니다. 렌을 만나러 갈때는 역 화..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