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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친집: 이탈리아편 내친집 너무 재밌음 진짜 ㅠ^ㅠ 요 포스팅은 이탈리아 편! ​​ 친구 집 갈때 마다 시골로 간다고 시무룩해짐ㅋㅋㅋㅋㅠ 짱위안은 보면 볼수록 긔엽다 사람이 진짜 순수해ㅠㅠㅠ 비담에서 봤던 모습이랑 또 완전 틀려서 반전 매력 ​ 원래 다니엘 피아노 장기자랑 순서인데 갑자기 위안이 반주 맞춰서 노래 불러 버려서 다니엘 묻힘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다니엘만 항상,,,,ㅠ ​ 지못미 다니엘,,,, 그는 그렇게,,,, ​​​​ 로빈 은근 장난이 심했다 장위안이 형이라서 봐주네ㅋㅋㅋㅋㅋㅋ ​​ 한잔에 1200원 밖에 안한다는 에스프레소 나도 나중에 이탈리아 공항 도착하면 저거 마셔봐야지 ​​ 위안이 2차 시무룩 난 밀라노(도!시!) 들리고 싶다고! ​ 제임스가 차곡차곡 살뜰히 짐 실는데 뒤에서 테트리스 많.. 더보기
어서와한국 생각보다 재밌게 봤던 독일편ㅋㅋㅋ! ​​ 노리고 드립치는건 안웃긴데 그냥 의외의 장면에서 웃기다. 진짜 독일이랑 한국 유머 코드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ㅋㅋㅋㅋ ​​​ 마리오 은근 잘생김 글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오픈 마인드인 모습은 진짜 배워야할 점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페터(맞나?) 는 한국 문화에 빨리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특히 능숙하게 양반다리로 앉아있을 때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인줄... 한국 문화랑 잘 맞거나 아님 문화 적응력이 좋은 듯 근데 페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터 좀 웃기다 등장할 때마다 패기넘치는 bgm 나오는데 넘나 찰떡이고 만원경 챙겨와서 창문으로 목적지 찾는거ㅋㅋㅋㅋㅋㅋ 빵터졌었다 근데 저 꼬냥이ㅠㅠㅠ 기엽긴한데 갇혀있는게 너무 불쌍해.. 갠적으로 동물 카페 반대하는 일인!ㅠㅠ 마.. 더보기
Daisy, the great gatsby The other girl, Daisy, made an attempt to rise - she leaned slightly forward with a conscientious expression - then she laughed, an absurd, charming little laugh, and I laughed too and came forward into the room. ​​​ ‘ I’m p-paralysed with happiness. ‘ She laughed again, as if she said something very witty and held my hand for a moment, looking up into my face, promising that there was no one in.. 더보기
the avengers: end game 후기를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다. 사실 난 결말을 예상하고 봤었는데 그래도 이 놈의 정이란 어쩔 수가 없나보다 역시 아이언맨은 죽었고 캡아는 전쟁터에서 아이언맨이랑 같이 죽을거라 예상했는데 죽음을 앞둔 노인의 모습으로 결말이 났다. 이 부분은 의외였다. 벤치에 앉아있는 그의 뒷모습 장면 이후로 시골 느낌나는 집에서 재즈 음악이 나올 때서야 난 아, 결국 페기에게 돌아갔구나 생각했다. 캡아는 결국 페기에게 돌아가 여생을 살았다. 영화 중반부에서 과거로 돌아가 페기를 다시 보게 된 그의 눈빛에서 어느 정도 그러한 결심을 굳게 만든 것 같았다. 물론 자신이 노인이 되어 현대로 돌아올거라는 예측은 못했을테지만, 페기를 다시 보는 순간 그는 아마 자신은 페기 밖에 사랑할 수 없음을 확신했을거다. 아무튼 그는 나름.. 더보기
페르소나 ​ -왜 죽었어? 외로웠어. 끝이 없이, 끝이 보이지 않게. -내가 너 외롭게 했어? 아니. 네가 항상 내 옆에 있어줬지. 나를 아는 사람이 있고 나를 모르는 사람이 있어. 나를 아는 사람 중에는 너가 있었고, 너 외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어. 나는 너 외에 사람들한테 외로움을 느꼈어. 나를 아는 수많은, 너를 제외한 그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모습들에 외로움을 느꼈어. 네가 항상 옆에 있어 줬는데. 부질없이 괴로워했네. 죽을 때까지. “꿈도 죽음도 정처가 없네. 가는데 없이, 잊혀질 거야. 우리는 여기에 있는데 아무도 기억하지 못해. 다 사라지고 밤 뿐이네. 안녕." 더보기
seperation of leon and mathilda ​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 절대 네가 다시 혼자가 되는 일은 없을 거야 마틸다, 너는 내 인생의 빛이었어 너로 인해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된거야 어서가라 ​ 사랑한다, 마틸다 ​ 더보기
준하 곁으로 간 혜자 ​​​​​​​​​​ ‘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낮 꿈에 불가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 * 혜자는 결국 그리워하던 준하 곁으로 가버렸다.. 더보기
pride & prejudice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이 영화는 내게 신선하고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 영화는 말 그대로 오만과 편견에 관한 이야기다. 오만으로 가득 찬 다아시와 편견으로 가득 찬 리지의 이야기. 그리고 덧붙이자면 단면적인 첫인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오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오만과 편견은 리지에게 있어 ‘ 다아시의 첫인상 ‘ 이라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 부잣집 남자 ‘빙리’ 의 파티에 초대된 베넷가 가족은 빙리와 그의 친구인 인상이 상당히 까칠한 ‘다아시’ 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파티가 진행되고, 베넷가의 둘째 딸인 ‘리지’ 는 우연히 자신을 함부로 평가하는 다아시의 말을 엿듣게 된다. 고집이 세고 주관을 당당히 펼치는 스타일의 리지는 그런 다아시의 말에 자존심이 상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