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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Joker 사실 난 조커 영화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래서 궁금해서 신작 조커를 보러감 영화 분위기와 내용은 전반적으로 음침하다 아무리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라지만 이 영화는 보는 사람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주인공 아서 플렉(조커) 망상장애+싸패 기질에 그의 어머니 또한 망상장애였다(알고보니 조커 엄마는 양엄마였고 조커 생부는 확인도 안됨) 아이러니하게도 아서의 엄마는 늘 아서를 ‘해피’ 라 불렀다 실제로 아서는 어느 타이밍에 웃어야할지 몰라서 심각한 상황에 강박적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병이 있는데 말이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옛 애인이 아서를 폭행하는 것을 방관했었고 방관했던 이유를 ‘아서는 늘 행복한 아이니까’ 라고 말했다..^^ 정말 미친게아닌가..;; 아서가 살인자가 된 계기는 그의 불안정한 마음 상태+.. 더보기
The 10 things I hate about you ​ 좀 유치하긴 한데 귀염뽀짝한 내용 주인공들에 힐링되는 영화ㅋㅋㅋㅋㅋㅋㅋㅋ ​ ​​ 패트릭이 캣이랑 같이 파티가기 시작한 장면부터 왜 사람들이 히스레저한테 설렌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음ㅠㅠㅠ 그는 ㄹㅇ쏘 다정,,, ​​ 술 겁나게 마셔대는 캣 걱정하는 패트릭 미간 돈 받고 캣 꼬시려다가 자기가 오히려 꼬심당해버린 패트릭ㅋㅋㅋㅋ,, ​​ ​​​​ 얘네 진짜 사겼다던데 진짜 잘 어울리긴 하다 😭 히스레저는 정말 재능이 아까운 배우인 듯. 줄리아는 스타일이 또 취저고ㅠㅠ 역할이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보면서 제니퍼 로렌스 생각난건 나뿐일까! 예전 하이틴 배우인데 현재 헐리웃 배우 이미지가 겹치는 기분에 반갑고 신기했다. 90년대 영화는 상투적인 면이 크지만 복잡한 머리를 비워줘서 좋다. 언젠가 기분 안좋을 .. 더보기
Skins 2 ​ 스킨스2 로 에피를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하차한다는게 슬픈 사실이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말야....😢 저마다 노답막장 인생을 사는 이들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 일단 저지르고 보고 큰 결과에 대한 뒷감당에 벅차할 뿐이다. 사실 이 나이 때 정답을 알고 있는 삶을 사는 게 어찌보면 비정상에 가까운 일이지만 말이다. 크리스는 유전병으로 갑자기 죽고 시드의 아버지는 전조없이 죽는다. 정말 청소년 주인공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치고 너무 우울한 전개다. 난 아직까지 왜 시드 아빠가 갑자기 죽은지 모르겠다. 그렇게 행복해 했었는데, 시드의 말대로 정말 행복해 보였던 그는 다음 날 아침 싸늘한 모습으로 굳어 있었으니까.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자신을 무시하는 제 아버지에게 험한 소리 한번 못했던 이유가.. 더보기
Skins 1 노잼같아서 안보려고하다 결국 다 보게된 드라마 정말 생 날 것 그대로가 느껴지는 영드 ​ 예상외로 가장 기대했던 effy 에피소드가 노잼이었고 첫화 토니편도 별로였다. 미쉘 편도 그닥.. 나는 캐시랑 앤워/맥시, 시드 에피소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토니는 처음부터 정안가는 캐릭터였지만 캐시, 앤워, 맥시, 시드 캐릭터가 제일 기억에 남고 정감이 간다. 마지막편 뜬금포로 등장한 뮤지컬 요소가 날 빵터지게 만들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그건 아직도 오글거리고 웃김...ㅋㅋㅋㅋ 하지만 스킨스1의 인트로는 정말 최고다 인트로만 들어도 스킨스 주인공들이 떠오른다. ​ 에피는 교복이 증맬 잘 어울린다ㅠㅡㅜ 더보기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 학교에서 찌질이라 불리는 남주 오티스는 예쁜 왕따인 메이브를 좋아하고 특유의 자상하고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는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메이브와 같이 성 상담을 한다. 그리고 맨날 똑같은 점퍼만 입고 다님= 무지개떡 아이러니한건 모두가 오티스를 루저라 부르지만 등장인물들 중에서 오티스처럼 착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지닌 사람은 보기 드물다는 점이다. ​​ 첫화부터 입덕해버린 취저 여주 메이브ㅠㅠㅠ 온갖 좋지 않은 소문들을 달고 다니지만 사실은 대부분이 헛소문이다;; ​​ ​ 전체 8화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회차. 이 장면 때문에 유독 그랬다. 메이브는 가족들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서 낙태 수술 후 자신을 데리러 와줄 보호자조차 없다. 그런데 오티스가 메이브의 보호자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임신 중절 수술을 한.. 더보기
Ladybird 개봉 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영화 상영관이 없어서 못봤던 걸 이제야 봤다 근데 음..... 영상미 자체는 기대만큼 이쁘다. 영상미가 예쁜 한 편의 다큐를 보는 것 같았다. 근데 내용이 은근 심오한데 마무리가 덜된 느낌이 강했다ㅠ ​ 다이어트한 시알샤 로넌이 이쁘게 나온다 자신의 예명이 ladybird 라는 크리스틴(여주/시얼샤) 가난한 집안을 부끄러워하고 자신의 엄마와 잦은 다툼을 하는 역할 ​​​ 청자켓과 연보라색의 백팩 조합이 이쁘다 ​​​​ 알고보니 이놈은 자신이 게이란걸 위장하기 위해 크리스틴을 도구로 이용한 놈이었다ㅋㅋㅋㅋㅡㅡ 너가 게이인건 상관없다만 왜 애먼 사람을 이용하니.. ​​​​ 영화가 아쉬워서 딱히 내용 설명도 하기싫다ㅋㅋㅋㅋㅠㅠ 크리스틴 스타일만 언급하는걸루..... ​​​​ 마지막 .. 더보기
Cold Mountain 남북전쟁을 다룬 영화 ​​​ 영화 제목인 cold mountain 이 정확한 지명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 감상으로써는 전쟁을 겪은 사람들, 특히 입대를 지원한 병사들의 ‘목적지’ 이자 ‘돌아갈 곳’ 을 상징하는 것 같다. 주드로의 뒷모습이 애처롭다. 주드로의 연기 중 가장 새로웠고 역할 때문인지 보는 내내 그가 짠했던 기억..💦💦 중간에 카메오처럼 등장한 나탈리 포트만이 너무 좋았다. 남편 잃은 어린 엄마 역할이 찰떡이었고 사별한 남편이랑 체구가 비슷한 주드로에게 남편을 떠올리면서 기대고 싶어하는 감정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런게 있다고 들었는데, 꼭 사랑의 감정이 아니더라도 이성간의 느끼는 감정으로 서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거.. 동성간에는 없는 그런 감정. 정확히 형용할 수 없지만 뭔지는 알 것 같.. 더보기
비담 모음 4 35) 1. 기욤, 일리야, 블레어의 옷장 털기! ​​​ 기욤 옷장에 이화여대 가방이랑 티셔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체크 무늬를 좋아한다는 일리야 ​ 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너무 파워포인트 기본 테마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 당연히 가격이라 답할 줄 알았던 나,,, ​​ 알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 ㄹㅇ심각 다음 블레어 옷장 털기 ​ 역시 블레어 그뤠잇ㅠ 심플룩 내 스타일임ㅠㅠㅠㅠ ​​ 줄줄이 나오는 화이트 티셔츠들 엠씨들은 이해 못하지만 내 옷장도 열면 저런 옷들 뿐이다....ㅋㅋㅋㅋㅋ심플이 최고라고!! 왜 이해를 모태에! ​​ 또 등장하는 비슷한 색깔 티들 보고 기욤 옷이랑 비슷해지고 있다고 놀리는 엠씨들 때문에 블레어 대환장파티 2. 패션 대결 (여친이랑 첫데이트 한다는 가정) ​​ 허수아비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