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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Total Eclipse 매니아층이 있고 평점도 좋아서 봤는데 영화 전개가 내 취향이 아니었음... 지루했다ㅠㅠ 그리고 내 눈에는 아주 추하게만 보이는 남주 베를렌느.. 이름도 어렵다. 이 남자는 인성과 가치관이 극혐이다 그러나 몇가지 좋은 점은 ‘랭보’ 캐릭터와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이었다. 랭보의 대사 자체가 시같다 디카프리오 리즈 시절에 입이 똭 벌어지는데 계속 보다보면 레오 얼굴보다는 랭보 캐릭터에 집중하게 된다. 랭보는 굉장히 독특하고 자유로운 소년. 16세의 천재 시인에 특유의 자유로운 걸음걸이와 젊음의 생기, 그리고 그의 객기있는 패기가 난 좋았다 너무 자유로워서 바람핀건가. 그래도 ㅆㄹㄱ베를린느와 차이가 나는건 16세의 랭보는 영혼과 사랑을 고귀하게 생각해서 그렇게 사랑하는 베를린느에게도 사랑한다고 말 못하고 i a.. 더보기
candy 내가 따로 소장할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캔디 오프닝 장면은 그냥 예술이다 아니 영화 자체가 예술.. 남주의 무자존심, 무계획, 찌질함이 마냥 싫지가 않고 오히려 인상 깊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비정상적인 캐릭터를 욕하기 바쁘기 보다는 영화 내용과 캐릭터의 심리 자체에 집중해서였던 것 같다. 평소 같았으면 여자 망친 남주라고 욕했을텐데 이상하게 이 영화는 다 보고 난 후에 허망한 감정만 남는다. 주인공에 대한 감정보다 그저 그들이 느낀 허망한 심리만 남아있다. 히스레저랑 애비 코니쉬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자신을 시인이라는 칭하는 댄은 아무 생각이 없다 여친인 캔디에게 아무 생각없이 헤로인을 권유하고 덕분에 캔디는 댄과 함께 마약에 빠져든다 캔디는 입 안에 넣을 수록 달콤한 게 꼭 헤로인.. 더보기
13 reasons why: season 3 더이상 13가지 이유라는 제목과도 어울리지 않고 전개도 루즈하며 개연성 없었던 시즌3 그리고 하루종일 앵그리한 클레이의 이야기다 브라이스가 살해되는 것으로 시즌이 시작된다 시즌1~2 까지는 해나의 나레이션으로 내용이 전개됐지만 이젠 해나 사건은 완전히 종결된 거라 시즌3에서는 ‘아니’ 라는 새 여주가 등장한다 (클레이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브라이스랑 잠깐 사귄다) 아니는 상황 판단이 빠르고 사람을 잘 파악하지만 전체적으로 진짜 짜증나는 캐릭터다.. 자기가 듣는 귀가 열려있고 자기 엄마가 브라이스 할아버지의 담당 간호사라 브라이스 집에서 같이 살기때문에, 브라이스의 비밀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글쎄ㅋㅋ 브라이스에 대해서만 아는 것 같고 나머지 친구들(알렉스, 제시카, 등등) 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더보기
13 reasons why: season 2 시즌2는 해나 자살 사건에 대한 재판 이야기다 (결국 학교가 이김) 음, 이미 해나는 떠났는데 인기 상 시즌을 늘려가려고 굳이 이야기를 만드는 느낌이 강했다... 충격1- 잭 댐시랑 해나가 중간에 사귀었음 근데 앞뒤 얘기가 좀 안맞는 게 이 때 해나는 클레이를 좋아하는 상태였는데 클레이는 여름방학 때 갑자기 할머니 댁가고;; 여름방학 내내 잭이랑 해나는 사귀게 된다. 이야기를 급하게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던 건 해나가 잭의 테이프를 만든 이유가 자신의 속사정을 잭이 들어주지 않아서였는데.. 그 후 여름에 잭이 해나한테 사과하고 둘이 사귈거면 굳이 왜 죽기 전에(방학 이후) 가해자 테이프에 잭을 넣었는 지 의문. 아니 클레이랑은 오해가 있어서 테이프에 넣었다고 해도 잭은 사과도 받고 사귈거면 굳이 걜.. 더보기
13 reasons why 학교 내 왕따로 인해 자살한 Hannah 의 이야기, Hannah 가 유서로 남긴 테이프에는 13명의 가해자의 이야기가 담겼고 13명이 차례대로 그 테이프를 듣는다 (근데 죽은 사람이 남긴 테이프를 듣는 게 소름끼치긴 하다...) 남주 Clay 는 12번 째 가해자의 주인공으로 테이프를 하나 하나 들으면서 어떻게 13명이 Hannah 가 죽게 만들었는지 알아 간다 사실 얘는 가해자라기보다는 hannah 가 미안해서 테이프에 넣은 인물...... 첫번 째 테이프의 주인공 저스틴 폴리는 학교 내에서 잘나가는 남자애다. hannah 가 리버티 학교에 전학와서 잠깐 사귄 인싸인데 둘이 데이트도 하다가... 데이트 때 저스틴이 hannah 를 찍은 사진(미끄럼틀 타는 모습을 찍은거라 hannah 속옷이 보임) 을.. 더보기
I am not okay with this 어딘지 기묘한 이야기가 생각나는 시리즈 얘가 여주 Sydney 인데 초능력이 있다 화가 나면 주체를 못해서 초능력이 분출됨 마지막화에선 딥빡해서 학교 동갑내기 애 머리를 터뜨려 버린다..;; 19금인 이유가 있었다는..ㄷㄷ Syd 와 같은 동네사는 Stanley 는 특이한 성격으로 시드를 짝사랑한다. 맨발로도 서슴없이 걸어다니고 구식의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만 주변인의 시선 따위 1도 신경안쓰는 자유분방한 애다 사실 얘네 둘다 소외받는 애들이라 서로 공통점이 많다. 시드는 애정결핍에 자존감이 낮아서 학교에서 왕따고 스탠리는 너무 엉뚱한 성격이라 은근히 따돌림을 당한다. 게다가 두 명은 가정환경 문제도 가지고 있다. 시드는 아빠가 자살했고 스탠리는 알코올 중독에 제대로 집에도 안들어오는 아빠 때문에 거의 혼.. 더보기
The Delinquent Season 킬리언 머피 주인공의, 중년의 불륜을 다룬 영화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결혼을 하기시룸.. 한국 제목으로는 막장냄새 풀풀 제목의 ‘유혹의 계절’ 이라 선뜻 보는게 내키지 않았는데... 내가 사람 심리를 다루는 소재에 흥미가 커서인지 지루하지 않게 봤다 유부남 ‘짐’(킬리언 머피)는 굉장히 줏대없는 남자로 나온다. 불륜 제안은 여주인공 ‘이본’이 먼저 하지만 남편에게 이미 마음이 떠난 여주와는 다르게 짐은 자기 부인과 이본 사이에서 마음이 왔다~갔다하고 이본과 헤어지고 나서도 바로 다른 여자랑 사귀어 버린다...^^ 물론 불륜남녀에게 누가 더 죄가 많냐고 물으면= 둘다 똑같다 이지만..ㅋㅋㅋ 이본은 변해버린 남편(크리스)에게 마음이 식어 짐과 바람을 피우지만 알고보니 크리스가 변한 이유는 그가 시한부를 선.. 더보기
무한도전 선택특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 매주 토욜마다 무도 봤던 시절이 그립다ㅋㅋㅋㅋㅠㅠ 더보기